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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새 프로세서는 인텔 프로세서 성능 발전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게 될 것이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2세대 인텔코어 신제품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현재 인터넷 환경은 많은 소비자가 HD급 영상을 만들고 소비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며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내장한 인텔 2세대 코어를 통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비주얼 경험의 물결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이 최근 발표한 2세대 코어는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내장하고,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다. 대부분의 PC제조사들이 2세대 인텔코어를 앞다퉈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제품이 출시됐다.
이 사장은 "2013년까지 90%의 인터넷 트래픽은 비디오가 차지한다는 통계를 주목해야 한다"며 향후 비쥬얼 부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인텔 2세대 프로세서는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내장해 누구나 빠르게 영상을 제작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2세대 프로세서는 3년전에 비해 비디오 영상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4배 이상 빨라졌고, 음악을 다운로드 하는데는 92%의 시간이 단축됐으며, 온라인 게임은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 현장에서는 인텔이 후원하는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가 이윤열 선수와 함께 스타크래프트2 스페셜 매치를 펼쳐, 인텔 2세대 코어가 우수한 인텔 HD 그래픽 카드를 내장해 외장 그래픽 카드없이 고성능 게임을 즐길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인텔의 아시아 모델로 활동하게 된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비주얼 드림'이 이번 발표회에서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궁연씨가 ‘How to 소통’이란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쳐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비주얼 영상을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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